기정예산보다 34억3,000만 원 증액

무안군은 지난 해 12월 26일 제211회 무안군의회(의장 임덕수) 임시회에서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정리추경)이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제2회 추경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무안군의 예산액은 기정예산 3,686억9,200만 원보다 34억3,000만 원 증가한 3,721억2,200만 원이다. 증가액 중 일반회계는 2억6,900만 원, 특별회계 31억6,100만 원이다.

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은 ▲상수도 지방채 상환 33억6천만 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부지 매입비 14억5천만 원 ▲쌀소득보전직불금 8억6천만 원 ▲제53회 전남체전 시설물 보완비 8억 원 ▲무안소방서 부지 도시계획 용역비 1억7천만 원 등이다. 예산이 감액된 주요 분야는 친환경과 하수도사업비다.

또 이번 임시회에선 ▲2013년도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무안군 음식물류폐기물 수집 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무안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마을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무안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무안군 자연재해 원인 조사·분석 평가에 관한 조례안 ▲무안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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