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진 초당대 교수
초당대학교 교양학부 김창진 교수가 지난 11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어문정책정상회추진회(語文政策正常化推進會)로부터 2013년도 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는 잘못된 한글전용으로 비틀린 한국어를 國漢字混用(국한자혼용)으로 정상화시키자는 단체이다. 아울러 동양고전의 번역과 현대화 등을 추진해 나가는 단체이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회장이며,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심재기 전 국립국어원장 등 사회 저명인사와 학계 인사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12년에 “국어기본법 등에 대한 헌법소원”을 낸 바 있다. 이번에 김창진 교수는 『한글전용은 違憲이다』는 저서로 논문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으며, 김 교수의 저서는 이번 헌법소원에 원고 측의 중요한 학문적 근거로서 헌법재판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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