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36명 5개 분야 평가, 우수시책사업 연말 시상

무안군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군정시책 평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11월 28일 군청회의실에서 36명의 군정 시책평가단이 21개 실·과·소에서 추진하는 농수산, 관광문화, 의료복지, 지역개발, 일반행정 등 5개 분야에 대해 군정시책 사업과 특색사업 등 ‘주민 참여형 군정시책 평가’를 실시했다.

‘주민참여형 군정시책 평가제’는 지난해 김철주 군수 취임이후 처음 시행한 제도로 각 실과소 단위로 시행하는 각종 시책을 주민이 직접 군정평가단에 참여해 분야별 업무실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통해 일반인 10명을 평가위원으로 우선 선정하고 지방의원, 여성대표, 언론인, 읍면 대표 등 모두 36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사후 조치 계획을 수립, 군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군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평가제가 군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 우수 시책사업은 올 연말에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 등 부서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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