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목포·신안 동호회원들 한 자리서 화합

동호인간 선의의 대결의 장으로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제3회 무안종합병원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초당대학교 실내체육관(금운관)에서 무안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준)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 등 3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명이 참석, 연령대와 실력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24일 오전 10시40분 열린 개회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정영덕 도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안철수 무안종합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는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안병원이 지역 환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배드민턴은 직장이나 사회생활 속에서 친목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가하면 가족과 동료간의 정을 두텁게 하고 세대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운동이다”고 애찬했다.

아울러 안 원장은 “무안종합병원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무안종합병원은 앞으로도 전문 의료진의 체계화된 진료를 통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종합병원은 배드민턴 대회 이외에도 ‘무안병원장배 야구대회’를 후원, 지난 3월2일부터 23일까지 함평 전남야구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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