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생태갯벌센터 전경

무안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무안갯벌과 해양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무안군은 국민의 소득과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해양레저와 해양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사단법인 한국해양관광학회(회장 양길승) 주관으로 무안갯벌과 해양관광 기본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학술회의로 ▲국제표준화를 활용한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무안의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 방안 ▲무안갯벌의 관광자원화 진단 및 활용 전략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해양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 및 폭넓은 토론으로 성공적인 무안갯벌축제 방향 및 갯벌생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을 제시하는 학술회의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31㎞의 해안선과 148㎢의 광활한 갯벌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여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7,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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