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우리춤,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선보여

▲ 난타 동아리 공연 장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재능을 키워왔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동아리 프로그램은 음악, 다원예술, 무용 등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지역 내에 문화융성을 위한 단체를 구성해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로 짜인 동아리 여가 프로그램이다.

▲ 우리춤 동아리 공연 장면

이날 공연은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무안군 기획으로 지난 6월부터 갈고 닦은 난타, 우리춤,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등이 선 보였다.

난타 동아리(지도강사 정순금)의 노래가락 차차차, 모듬가락 연주로 시작된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회는 다문화가정 주부들로 구성된 우리춤 공연단이 태극무, 아리랑, 도라지 타령에 맞춰 멋진 한국의 곡선을 보여 주었고, 직장인 및 군민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동아리(지도강사 이상훈, 이차현, 전간백)는 젊은 그대, 나 어떡해, 나는 나비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장면

또한, 찬조 공연으로 권해리 밸리댄스 공연단과 무안군립국악원 김화숙 지도강사, 송유진, 윤요엘 학생의 철현금 산조(김영철 산조) 연주, 이차현 강사의 섹소폰 연주 등이 보태져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고해 준 강사 분들과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많은 문화예술동아리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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