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장면

무안군은 내년도 실시할 예정인 청계면 서호지구와 강정지구 4천72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금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철주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선정 배경과 함께 국비 7억2천만 원을 들여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게 되며 질 높은 토지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무안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지정신청에 필요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전체 토지소유자 1천78명 중 330명을 받았고, 나머지 소유자 동의서에 대해서는 마을이장의 협조로 토지소유자의 가정방문 등을 통해 충분한 설명 후 징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전 국토에 대해 최첨단 인공위성측량방법(GPS)을 통해 디지털지적(수치화)을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면서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