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5층 2015년 말 완공

인구 3만 명 시대를 앞둔 남악신도시에 행정과 복지, 문화 공간인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무안군은 남악 리젠시빌 아파트 인근(남악리 1499번지) 공공청사용지에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남악복합문화센터를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5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6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무안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도 의결 받았으며 안전행정부에 투융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남악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 및 보건의료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공간 등 복합적인 주민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통합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건설된다.

이 센터에는 문화, 체육시설과 남악보건지소, 남악출장소,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따라 군비가 과도하게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비 및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최대한 국·도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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