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해만) 한마음 다짐대회가 지난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김철주 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정영덕 도의원 및 김천성·정철주 군의원 등 내·외빈과 동문 6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는 오전 10시부터 모교 운동장에서 개인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훌라후프 OX퀴즈 등 운동경기가 펼쳐졌다.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족구,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등 학창시절 즐겨하던 체육경기로 향수를 달랬다. 또 장기자랑, 행운권추첨으로 푸짐한 선물이 동문들에게 돌아갔으며 마지막 주변정리도 깔끔히 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됐다.

정해만 총동창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로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오신 동문들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고향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결집시키는 고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와 함께 해 주신 여러 동문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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