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월까지 주 2회 운항(화·목) 운항

▲ 무안국제공항 전경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장가계를 오가는 직항 전세기가 8일부터 주 2회 운항에 들어갔다.

이 노선에 상하이항공이 160명 정원의 B737을 투입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 운항한다.

전세기는 11월까지 우선 운항하며, 관광 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상해항공측은 “이번 운항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장가계의 대자연과 웅대하고 아름다운 자연경치는 물론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장가계 직항노선과 상해를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할 승객은 전남, 광주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올 들어 제주, 상해, 북경, 마닐라 4개 정기노선과 천진, 심양 2개 정기성 전세기,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세부, 다낭, 울란바트로 등 12개 부정기 노선 등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8개 노선이 운항했거나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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