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용남)가 “2014년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무안 개최와 관련해 무안군조직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남체전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무안스포츠센터 체육시설사업소에서 가진 설명회에는 무안군이 지난 7월 22일 전남체전 조직위원 141명(자문위원 36명, 추진위원 92명)을 위촉한 위원들이 참석, 그 동안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듣고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다짐했다.

설명회에서는 군관계자는 내년도 전남체전은 22억5천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고 이중 11억원은 전남도에서, 나머지는 예산은 무안군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적 체전을 위해 보조축구경기장과 궁도장 건립이 시급하며, 궁도장은 스포츠센터 청소년수련관 뒤편에 부지가 확보되는 대로 추진한다면서 도민체전 중 가장 큰 문제로는 숙박시설로 꼽았다.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내년 4월말께 도내 22개 시군 임원·선수 6,200여명이 참여, 육상 등 20개 정식 종목으로 무안스포츠파크 등 관내 22개 경기장에서 4일 동안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전남체전조직위원들은 지난 6일 영암에서 열린 F1 대회에 참석, 내년 도민체전 홍보 및 경기장을 벤치마킹하고 F1대회 결승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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