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의식 팔찌’ 210개 판매 전액 기부

초당대 총학생회는 지난 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희망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팔찌를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일명 ‘희움팔찌’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운영하는 브랜드 희움에서 지난해 초부터 판매되고 있는 ‘의식 팔찌’다.

희움이 판매 중인 위안부 의식 팔찌는 고무 재질의 밴드 형태로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당신과 함께 그들의 희망을 꽃피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초당대 18대 두드림 총학생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의 ‘의식 팔찌’ 210개 42만원 상당이 판매돼 수익금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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