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이런 일 하고 있습니다”…군민과의 간담회

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가 효율적인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및 정부 3.0 공유를 위한 군민과의 간담회를 지난 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주 군수, 임덕수 군의장, 차과식 무안교육장을 비롯하여 1366 전남센터장, NGO단체, 읍·면 이장협의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9개 경찰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석,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활동사항 및 동영상 시청과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통한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무안경찰은 주요활동 보고에서 △늦은 밤 귀가 학생·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귀가길 안심보디가드” 실시(주 5회) △목포대와 초당대 학생 각 21명을 “캠퍼스 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교내 기숙사 등 대학가 주변 순찰을 통한 성폭력 예방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 34개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선도활동 협력체제 구축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80명이 참여한 4대 사회악 관련 자기주장발표대회를 열어 우수 발표자 21명에게 교육감 표창 수여로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베트남 다문화 가정, 유학생, 노동자 등 1,000명이 참여한 베트남 문화축제를 통해 경찰과 외국인 화합의 장 마련 △4대 사회악 홍보 및 다문화 가정 보호활동 전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제조·유통업체 업주 대상 설명회(17회) △지난 5월에는 무안 일원에 콩나물재배에 사용할 수 없는 농약 사용 등을 비롯하여 식당 50개소에 2억 6천만원 상당 판매한 업주를 검거 등을 소개했다

최삼동 무안경찰서장은 "정부 3.0 시대에 부응하는 무안경찰의 치안정책으로 공유․공개·소통․협력을 통한 눈높이 치안과 특히 수확기 농·수산물 절도예방, 도박사범 척결, 농기계 등 교통사고예방, 군민을 위한 맞춤형 감성치안을 전개에 나가겠다”면서“유관기관 및 NGO단체, 경찰협력단체 등에게 4대 사회악 척결 및 치안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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