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가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말부터 7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 결과 14명이 운전면허시험에 응시, 12명이 합격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은 외사계 경찰관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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