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자기관리지침서 등 관리프로그램 제공

 

▲ 건보 대사증후군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신호성)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군민들에게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에 따르면 일반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결과 수검자의 약 23%가 대사증후군(위험요인 3개 이상 보유자)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NCEP-ATPⅢ)은 아래 5가지 진단기준 중 3개 이상 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첫째 복부비만 일 때(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둘째 혈압이 높을 때(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치료약제 복용 중), 셋째 혈당이 높을 때(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약제 복용 중), 넷째 중성지방이 높을 때(혈관 내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치료약제 복용 중), 다섯째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을 때(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등이다.

대사증후군은 질병 전단계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으로 발전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2년부터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3개 이상 보유자자로(위험요인 1~2개 보유자는 희망자) 6개월 동안 자기관리지침서 등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희망하시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 1577-1000, 무안지사 061-450-065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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