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무안 월선마을 한옥등 전국 30여곳 소개

농촌진흥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낼만한 농가 민박 30여 곳을 소개했다.

농진청이 지난 24일 소개한 농가 민박은 계곡과 바다, 산 등 풍부한 볼거리와 갯벌, 전통음식, 농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먼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예원농원이 있다. 홍천강과 야트막한 산이 어우러진 예원농원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건강한 한식 밥상을 만날 수 있어 최근 힐링푸드를 찾는 도시민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송림원은 조용하고 깨끗한 휴식을 원하는 도시민에게 편안한 자연과 함께 손수 기른 채소와 직접 담근 옥수수술을 대접한다.

충남 당진군 순성면 양유리 진경원은 황토방으로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며 문화해설사가 등장, 마을의 전설과 전통을 구수한 만담으로 풀어낸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마을은 한옥에서 운치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순간 화력이 뛰어난 짚으로 구운 짚불고기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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