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면부녀회 꽃길조성 동참

 

   

청계면(면장 박성열)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꽃길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계면에 따르면 그동안 수년간 방치되어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청계면 도림리 용계천변 공한지가 하천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산책로변을 따라 화려한 꽃단지 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다.

현재, 이곳 2,000㎡의 면적에는 해바라기를 비롯해 코스모스, 목화, 메밀, 메리골드, 칸나 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있어 이곳 산책로를 찾는 면소재지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벌써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코스모스와 목화도 조만간 꽃을 피울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주민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또한, 조롱박 하우스 4동에는 여러 형태의 조롱박이 각자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곳 꽃단지 공원조성을 위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1일 청계면부녀회(회장 백승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계면에서는 이곳 공한지를 현재 진행중인 용계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시 주민쉼터인 공원으로 조성하여 ‘아름다운 청계면 만들기’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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