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동 무안경찰서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 무안교육지원청에서 차과식 무안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교 교장 34명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최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교육,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초·중·고등학생 자기주장 발표대회 개최, 목포대·초당대 캠퍼스 안전지킴이 발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남악고등학교 김무웅 교장은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심각한 학교폭력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피해학생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처리 등에 있어서 유관기관과 모든 학교간 정보교환 등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공동 대응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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