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부터 한낮 30도 초여름 날씨
광주·전남지역은 올해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6월에는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일시적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기온은 평년인 21~22도보다 높고 강수량 역시 평년의 173~243㎜보다 많겠다.
오는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과 강수량 모두 24~26도와 237~309㎜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아 기온이 25~26도로 평년보다 높고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려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겠다.
여름철 태풍은 평년(11.2개)과 비슷한 9~11개가 발생하겠으며 이 중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편집부
무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