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학생 대상 갯벌과 문화 등 5개 교육과정 운영

무안군은 국내 최초 습지보호지역으로 잘 알려진 무안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환경생태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학생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36개 학교 1,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과 문화를 비롯한 5개 체험학습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에 나선다.

무안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전시관인 무안생태갯벌센터를 전남지역 갯벌교육의 거점으로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생태여행, 수학여행과 연계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지역 교육청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갯벌 저서생물 ▲갯벌과 문화 ▲갯벌과 예절 ▲놀이로 배우는 갯벌 ▲갯벌과 놀이 등이며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검수를 거쳐 무안갯벌의 생태, 환경, 문화적 특성을 보다 쉽게 느끼고 즐기는 놀이가 접목된 프로그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국내 최초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천혜의 무안생태갯벌이 해양환경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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