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생활음악협회(회장 최종경) 색소폰분과 회원 4명이 지난 13일 노인복지시설인 에덴원과 무안군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음악치료 봉사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치료 관람 입소자 대부분은 치매 관련 질환자들로 익숙한 음악이 나오면 박수를 치고 춤을 추고 신청곡을 청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반응까지 보여 주었다.

최종경 회장은 “한평생 자식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시고 수고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원하시면 언제든지 와 향수에 어린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생활음악협회는 2012년 4월 설립, 올해 60여 명의 회원이 60회의 음악치료봉사 및 지역행사 찬조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평생 생활음악 강좌로 색소폰과 통기타 반을 모집, 강의함으로써 생활음악의 저변확대와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지역축제 프로그램을 풍부하게 해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무안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수강 및 회원가입 문의 : 454-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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