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전남 서남부권 재해예방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목포출장소를 지난 226일 개소했다.

무안군 남악리에 자리잡은 목포출장소는 목포시와 전라남도 8개군(영암·무안·장흥·강진·해남·신안·완도·진도)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이 지역은 12개의 농공단지가 있고 대형 국책공사가 진행 중으로, 22,890개 사업장과 179,000여명 근로자가 있으며 2011년 재해율은 전국 평균 재해율(0.65%)1.1배 수준이다.

규모별로는 상대적으로 재해예방에 대한 힘이 부족한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이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산재예방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교육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