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근로 빈곤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 리본(Re-born) 사업'의 수행기관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희망리본 사업은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다.

이 사업은 일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양육, 간병 등 저소득층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1년 이상 취업 지원을 했거나 직업교육, 자활사업 등의 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전남도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전 검토와 본 심사, 면접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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