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채 전 장관·고석규 총장 감사패

청계면번영회(회장 정해성)가 정시채 전 장관(현 에덴원 이사장)과 목포대 고석규 총장, 그리고 청계면청년단체협의회(회장 박남수)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청계면번영회는 지난 12월26일 11시 청계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청계면기관사회단체장 회의에서 번영회가 그 동안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지역민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초청강사 강연에 도움을 준 정시채 전 장관과 고석규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 8월22일 ‘농업, 농업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고 총장은 12월5일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다. 특히, 고 총장은 취임 이후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목포대-지역민 친선체육대회 개최등 면내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해 지역속의 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해 왔다.

또한 청계지역 8개 청년단체로 구성된 청계면청년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청계에 들이닥친 일명 ‘떳다방’에 대해 노인들의 피해를 막고자 플래카드 게첨, 천막농성 등으로 악덕상인들을 내쫓는데 커다란 역할을 기여했다.

정해성 번영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시채 전 장관과 고석규 총장님은 그간 지역에 관심을 아끼지 않으시면서 지역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셨고, 청계청년단체협의회 역시 지역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가장 먼저 나서 해결하는 솔선수범 봉사정신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이분들의 노고를 작게나마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고마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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