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만들기 앞장…장학금 전달도 함께

▲ 열린가정상담센터 9주년 기념식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소장 차애리)가 개소 9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2시 사무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경)와 무안병원(원장 안철수), 스카이학원(원장 김민성) 등을 비롯한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한 장학금 270만원이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 13명에게 전달됐다. 열린가정상담센터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2011년까지 65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고, 나눔행사로 쌀 105포(10kg)가 전달됐다. 

한편, 열린가정상담센터는 ‘가족·부부상담’‘가정폭력 예방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올해 12월14일 현재 상담 1059건, 홍보 69회, 교육 180시간 등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차애리 소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부부, 가족 상담과 교육으로 버겁고 힘들 때도 많지만 상담 받는 분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고, 다른 이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어 변화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열린가정상담센터는 새해에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사랑과 존중, 아픔을 함께 나누는 변함 없는 친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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