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만들기 앞장…장학금 전달도 함께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경)와 무안병원(원장 안철수), 스카이학원(원장 김민성) 등을 비롯한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한 장학금 270만원이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 13명에게 전달됐다. 열린가정상담센터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2011년까지 65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고, 나눔행사로 쌀 105포(10kg)가 전달됐다.
한편, 열린가정상담센터는 ‘가족·부부상담’‘가정폭력 예방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올해 12월14일 현재 상담 1059건, 홍보 69회, 교육 180시간 등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차애리 소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부부, 가족 상담과 교육으로 버겁고 힘들 때도 많지만 상담 받는 분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고, 다른 이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어 변화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열린가정상담센터는 새해에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사랑과 존중, 아픔을 함께 나누는 변함 없는 친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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