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제202회 정례회 군정질문

나상필 해양수산과장= 무안갯벌 캠핑장은 레저 인구의 증가추세에 따라 체류형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캐러반 4인용 5대, 6인용 5대, 오토캠핑장 3개소, 기반·편의시설 등 국비 2억6백만원, 도비 2억5천6백만원, 군비 2억9천만원 등 총 7억5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무안생태갯벌센터 9천여㎡ 주차장 부지에 조성, 올해 11월 22일 개장했다.

캠핑장 조성에 대한 타당성 및 경제성 여부는 별도 용역 등을 통해 검토하지 않았다. 하지만 캠핑장 개장 예상수익은 연간 1억7천만원, 유지관리비는 인건비, 공공요금, 운영비, 시설유지 보수 등으로 1억2천백만원으로 추산해 약 5천만원의 흑자가 예상된다. 캠핑장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와 연계하고 캠핑동우회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무안갯벌센터=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함해만 갯벌을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하기 위하여 건립됐다. 생태체험장, 탐방로, 체험로 등 48,100㎡의 갯벌 생태공원에 197억원(국토부 145, 문광부 52)을 투자하여 2011년 5월 17일에 정식 개관했다. 그리고 대형주차장 부지매입 1억3천만원, 주차장 및 공원조성 3억8천만원, 갯벌탐방로 조성 5억5천만원, 캠핑장 기반시설 2억8천만원, 캐러반 제작 3억5천만원으로, 그동안 무안생태갯벌센터에 투자된 총사업비가 214억원이다.

갯벌의 가치에 대한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목포대와 MOU 체결 및 갯벌연구소유치, 신안군과 갯벌산업 MOU체결, 전국습지 방문자센터 네트워크 MOU체결, 황해생태지역 지원사업 MOU체결 등 갯벌의 중요성과 습지 인식증진 활동의 거점을 마련했다.

무안갯벌센터의 방문객수는 2010년 12천명, 2011년 22천명, 2012년 12월 현재 24천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입장료 등 수입은 2010년 1천만원, 2011년 1천7백만원, 2012년 12월 현재 1천5백만원으로 올해는 무료입장객이 많았다.

△무안황토갯벌축제 추진=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무안갯벌문화제를 개최했다. 2013년에는 전국단위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시기는 5월 또는 10월중 2박3일 예정이며, 장소는 생태갯벌센터일원이다. 행사내용은 황토와 어우러진 갯벌생태·문화체험, 웰빙 요리체험, 어장체험, 낚시체험, 갯길 단축마라톤, 유·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행사 등이다.

아직까지 축제 추진을 위한 주차장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지만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
또한 2013년 무안황토갯벌축제를 무안군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연관성 있는 분야별 수행업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T/F팀을 14명으로 구성했다. 연차적으로 아토피 치유가 가능한 황토 찜질방 등을 설치해 관광과 치유를 함께 병행하는 전국 제일의 휴양 시설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안된 지역에 대한 공급사업 추진 계획은?

김현 경제정책과장= 국도1호선을 따라 도시가스 본관이 지나가고 청계면 사마리에 공급관리소가 있음에도 우리 군민은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2008년부터 한국가스공사에 공급관리소의 시설 전환을 요청, 한국가스공사에서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스압력조절장치를 2012년 6월에 완공했다.

우리군은 목포도시가스가 경제성을 이유로 시설투자를 기피하였으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투자적정성 보전을 위해 군비를 지원하기로 2010년 1월 협약체결하여 무안읍 공급관 10.8km에 사업비 총38억원 중 군비 14억원, 도비 2억원 지원하여 현재 1,64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청계1,2농공단지도 2011년 12월 목포도시가스와 협약체결하여 공급관 4.8km에 사업비 총15억원 중 군비 5억원을 지원하여 현재 12개 업체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군비 지원금액은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투자비 회수기간을 15년으로 적용하여 투자비용 보전지원 요구한 금액을 타시군의 보조금 지급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군민의 연료비 절감효과(무안읍 연간 7억원, 청계농공단지 연간 3억원 이상 절감) 등을 감안하여 지원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연료비 부담 해소를 위해 금년에 48세대에 40㎏상당의 LPG(9만원/세대)지원과 60세대에 200ℓ상당의 등유(31만원/세대)를 지원했다. 연탄 사용 211세대에는 169천원의 연탄쿠폰을 배부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저소득층 가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LPG가스시설개선사업을 581세대 완료했다.

△도시가스 공급확대 계획= 무안읍 소재지와 남악신도시에 도시가스가 공급됨에 따라 타지역 확대에 큰 장애는 없으나 사업성에 따른 예산지원 문제가 대두된다.

무안읍 소지재 경우 공동주택 위주로 공급관이 매설되어 가스공급 중으로 그 외 단독주택 주변의 공급관 매설이 필요해 도시가스사용의향을 조사 중이다. 의향조사가 완료되면 우선순위 구간을 결정해 추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읍면 소재지권 도시가스 공급은 일로, 삼향 지역은 남악신도시 지역 배관을 연장해 공급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은 무안읍 배관을 연장해 공급할 수 있다. 읍면을 경유하는 본관만 설치하더라도 54.46㎞의 배관연장이 예상되며, 세대별 공급을 위한 공급관 확장은 더 긴 연장길이가 필요하다. 또한 아직 공급되지 않은 읍면 소재지 지역은 무안읍보다는 수요층이 부족하여 공사비의 대부분을 군에서 지원하여야 공급이 가능하며, 군비 지원이 되더라고 목포도시가스의 사업 결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앞으로 목포도시가스와 협의하여 배관의 접근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 시 군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국가의 지원근거가 2011년에 마련됨에 따라 중앙정부에 지원대책수립을 지속 건의해 나가겠다.

▲친환경 무상급식 개선대책은?

하승래 농정과장= 친환경급식은 현재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등 108개 시설과 학교를 대상으로 2개의 공급업체를 통해 관내 2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 소요 예산을 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 수가 적은 해제고와 전남체고는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나머지 5개 고등학교는 학부모 부담으로 급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과 무상급식사업을 통합해 일원화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전라남도 관련부서에 통합과 일원화를 건의해 오고 있지만 지원대상이 서로 다르고, 재원부담주체와 비율이 다르다는 관련부서의 이견으로 사업통합 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김천성 의원

김종철 친환경농업과장= 도내 현재 양파종자채종 추진은 해남과 영광, 무안 등에서 하고 있다. 해남, 영광의 경우 종묘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종자를 채종 수집하여 종묘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반면 우리군은 무안종묘 영농조합법인에서 채종하여 군민들에게 직접 보급돼 농가소득과 재배농가의 생산비절감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채종시설이 적어 종자생산량이 부진한 편이다.

2012년 무안양파종묘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양파종자는 250kg로 120ha를 재배할 수 있고, 양파브랜드사업, 지역실용화사업으로 1.06ha의 양파종자 채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3년 비교우위경쟁력 공모사업에 참여 농촌진흥청 국비등 2억을 확보하여 0.6ha의 채종시설을 추가 시설하여 2ha의 채종시설에서 양파종자를 채종토록 추진하겠다.

또한, 농촌진흥청 채종기술을 이전받아 시설을 이용한 자연교잡 방지, 임실율향상 및 종자량 증수기술 비닐하우스 개화 촉진기술을 도입하고 연두금파리 사육충매 수분기술을 체계화하여 우량양파종자 1400kg의 양파종자를 생산하여 무안군 재배면적의 20%인 700ha의 면적에 재배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 육종된 양파종자를 인수하고 국내 6위의 종묘회사인 명산종묘와도 제휴 내실화를 기해 우량 양파종자를 생산 보급하겠다.

▲겨울철 설해대책은?

노춘만 건설교통과장=지방도 7개 노선, 군도 29개 노선 등 총 32개 노선과 남악신도시내 도로로, 성암제, 인평제, 오갈제, 무네미제, 감돈제, 도대제 등 경사구간과 차량통행이 많은 남악신도시내 도로를 우선으로 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설작업 장비는 제설차량 2대, 굴삭기 1대가 있다. 올해 굴삭기 1대와 덤프 1대를 추가 임대하고 임대차량에 살포기 및 삽날을 장착하여 총 제설차량 3대 및 굴삭기 2대를 운영중이다.

또한 기존 제설자재 창고가 무안읍(구군부대 자리)에만 있어 제설작업중 염화칼슘 소진시 무안읍까지 와서 보충하고 다시 투입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어, 올해는 일로읍 지장리의 군유지를 활용하여 제설자재창고를 추가 설치해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토록 했다.

올해 제설자재 보유량은 염화칼슘 330톤, 액상제설제 80톤, 소금 70톤, 모래 100㎥를 확보 중이다. 남악신도시는 친환경 액상제설제로 제설작업을 추진중인 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염화칼슘보다 도로부식을 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가가 비싸고 결빙구간에서 녹는 속도가 더디다는 단점이 있다.

제설차량 운행은 1호 차량이 무안읍 소재지-청계(도대제, 서호제)-망운 피서삼거리-현경-해제-무안읍을, 2호 차량이 무안읍-청계북초교-일로(감돈제)-삼향(무네미제)-남악신도시-무안읍을, 3호 차량이 무안읍-무안(성암제)-몽탄(인평제,오갈제)-일로읍-삼향(무네미제)-남악신도시-삼향(무네미제)-일로(감돈제)를 경유해서 왕복하는 노선으로, 큰 도로를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읍면 취약지역 및 소재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은 군제설 차량이 간선도로 제설후 읍면으로 재투입하려면 재설자재 상차등 준비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이동이 많은 출근시간전 제설을 완료 할 수가 없어 읍면과 업무를 분담하여 읍면소재지 제설작업은 읍면 차량으로 실시하고, 마을 안길 및 진입로는 자율방재단을 활용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연꽃축제 활성화 대책은?

김경모 관광문화과장= 올해 연꽃축제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한 데 모아 연꽃축제와 품바페스티벌, 분청문화제 3개 행사를 병행 운영했다.

하지만 폭염과 여수엑스포, 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줄었고, 병행개최한 문화축제도 시너지 효과보다는 오히려 축제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낳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에 따라 고질적으로 지적 받고 있는 축제의 정체성 확보, 여름철 축제의 한계 극복, 관광객 유입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 연꽃축제는 축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품바페스티벌과 분청문화제를 분리 개최해 축제의 내실을 기하겠고, 축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콘텐츠 확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 발굴 등 군민의 참여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 한여름 축제 한계를 극복하고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즐길거리 도입, 자연중심형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창출을 위한 볼거리 반영, 관광객 편의를 위해 백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생태관찰 데크 개설, 물놀이장 시설 설치, 볼거리 일환으로 국화 등의 꽃 식재, 백련지 주변 진입로 꽃길조성 등의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아울러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백련지내 또는 인근에 캠핑장 조성, 펜션단지 등의 숙박시설 유치 등도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축제 전후에 주말 공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동 지원, 인근지역 체험마을과 관광지 연계방안 마련 등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아울러, 야시장과 먹거리 장터 장소 사전결정과 관련하여 축제운영계획이 수립되면 최대한 빨리 결정되도록 하겠다.

■정길수 의원

임정호 지역개발과장= 무안읍 소도읍육성사업은 행안부에서 선정돼 2004년 6월14일 국비 50%, 도비 5%, 군비 45% 등 총 256억9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무안읍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략사업은 양파한우·갯벌낙지 테마 거리조성과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황토클리닉타운 조성사업으로 2013년까지 추진된다.

양파한우 갯벌낙지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도로개설 790m(B=8.0~10.0m), 주차장 3개소(타워1개소), 이벤트광장 1개소, 무안읍사무소 리모델링 11,822백만원(보상비 6,210백만원)을 투입했다. 공사기간은 2005년 12월28일부터 2008년 12월27일까지 3년 추진했다.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걷고 싶은 거리조성사업은 무안읍 웃사거리~불무공원길 구간으로 도로정비 380m(차도 : 칼라아스콘, 보도 : 탄성포장), LED전광판 2개소, 경관등 32개소, 배전선 지중화(군부담 50%) 등 총 1,874백만원 투입했다. 공사기간은 2005년 12월 26일부터 2007년 8월 9일 2년간 추진했다.

△황토클리닉타운 조성사업= 도시계획시설인 유원지로 고시하여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자족기능을 갖춘 중추 소도시에 걸맞게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시공원 역할로서 기능을 발휘하도록 69,569㎡(약 21,000평) 부지에 주차장, 광장 및 산책로, 생태연못, 놀이터, 족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화장실, 분수대, 데크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공공부문의 공정율은 90%이다.

사업비는 용지매입비 48억원 포함, 120억원 투입하여 2013년 12월15일까지 공공기반 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자유치= 민간부문 관광호텔 건립 추진은 2010년 5월14일 에스제이한미(주)가 건축허가를 득했고, 2011년 12월27일 관광호텔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현재 민간투자자의 자금난(관광진흥 자금에 대한 담보 미확보 등)으로 부지확보(14,898㎡/4,500평) 후 일부 성토만 진행되고 답보 상태이다.

하지만 현재 관광호텔사업을 변경하기 위하여 에스제이한미(주)가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건축설계용역을 광주소재 유가람 건축사 사무소에 의뢰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관광호텔 사업은 당초 건축면적 3,400평에서 1,500평 규모로 축소하고, 사업비 또한 150억에서 80억으로 변경한 건축 용역이 완료되면, 2012년 12월 30일 경에는 실시계획변경 인가 및 건축허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본다.

또한, 황토농산물 판매전시장 민자유치 계획은 황토클리닉타운 조성부지 내 계획된 용지(1,727㎡/522평)로 우리군에서도 토지사용승낙에 의한 판매장 건립 후 일정기간(약 20년) 사용 후 기부채납 조건이므로 관심 있는 투자자가 있을 경우 적극 추진코자 한다.

현재 무안농협과 협의 검토 중 이지만, 농수산물 판매장의 필수조건인 차량 진출입과 관련 접근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이 재정 형편상 미확보 상태다. 추경 시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민자유치에 최선을 하겠다.

▲고령 노인에 대한 복지 지원현황 및 동절기 독거노인 지원대책은?

박병석 주민복지실장= 장수노인의 노후 경제생활에 보탬 될 수 있도록 장수수당을 확대 지원코자 조례안을 의회 상정 중에 있다. 수명 연장으로 노인들의 경제활동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12개 사업에 5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사업에 198명이 참여하여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각 마을마다 운영되고 있는 396개소 경로당이 실질적인 노인여가 공간의 쉼터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비, 난방비, 양곡비 등 지원과 농한기에는 「은빛교실」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운영 공동체 여가 활동을 통한 노년의 고독감 해소와 더불어 독거노인의 결식예방, 안부확인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동절기 독거노인 지원대책= 독거노인 실태 전수조사 결과 주민등록상 노인 단독세대는 4,684세대이지만 실질적으로 부양의무자가 없고 생활이 곤란한 노인가구는 221명으로 확인돼 이 분들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을 갖겠다.

예산사업으로 청계면 소재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연계 독거노인 700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보미 26명이 주1회 이상 방문과 안부확인 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홀로 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사업을 시행 중이며, 동거가족이 없고 거동불편 독거노인 800세대에 에덴원과 독거노인 댁을 연결하는 동작·화재·가스감지기, 게이트웨이(응급호출기)를 설치, 수시 모니터링하는 “응급안전돌봄서비스”를 시행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금년 11월, 12월중 독거노인 사례관리자 60명에 대해 13가구는 전기장판, 겨울이불 2가구, 45가구에는 기증한 쌀 1포씩 전달하면서 안부살피기도 병행 추진 중이며,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김장김치도 전달했다.   

비예산사업으로는 2003년도부터 중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으뜸서비스제」를 활용 공무원과 독거노인을 1:1 결연하여 주1회 방문 안부살피기를 시행하고 있다. 겨울철 난방료 부담으로 가정집에서 난방을 실시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한파기간 동안에는 마을 경로당을 “독거노인 임시안전 대피소”로 지정 이용하도록 하는 등 고독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동절기 무의탁 독거노인은 군 노인복지담당부서 및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이 주1회 가정방문을 실시 안부살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겠다. 

내년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 이용이 곤란한 재가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독거노인들은 경제적 어려움도 있지만 말벗이 없어 외로움이 큰 만큼 독거노인 결연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옥현 의원

박병석 주민복지실장=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은 무안군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 관리 조례에 의거 운영되고 있다. 가구당 융자한도액은 소득지원자금은 2천만원이며, 생활안정 자금은 1천만원 융자해주고 있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에 대부이율은 연 5%(연체이자 12%)이다. 융자대상자는 읍면장이 추천, 군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부군수 포함 7인 이내)를 개최 결정된다.

기금의 현 보유액은 14억4천4백만 원이다. 농협중앙회 무안군출장소 군금고에 정기적금과 일반예금에 예치하고 있다. 1979년~2010년도까지 총 융자액은 389건에 43억7천4백만원이며, 이중 체납액은 133건에 21억5천8백만 원이다.

최근 4년간 연도별 융자금 회수실적은 2008년 34건, 131백만원, 2009년 34건, 185백만원, 2010년 36건, 107백만원, 2011년 34건, 139백만원이다.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가능건과 불가능건에 대한 체납사유를 분석했고 군, 읍면 업무담당자가 체납자와 개별면담을 통한 자진납부 독려 및 납부독촉 안내문을 4회 발송하여 12월 현재 22건에 5천3백만원을 징수했다.

회수대책은 채무자 방문 또는 독촉장을 발송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생계곤란 등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체납자 및 그 보증인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해 압류 등 채권확보 대상을 선별하여 재산압류 예고문 발송과 부동산 등 물건에 대하여 가압류를 하겠다. 2013년도에는 무재산자 등 회수 불가능한 것은 결손처분하고, 가압류된 물건은 공매의뢰절차를 거쳐 체납된 융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금 운영계획은 농어촌 지역주민의 소득수준향상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융자금이지만 체납액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정부분 체납액 정리가 되기 전까지는 신규 융자는 가급적 지양하고 체납액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조례개정을 통해 결손처분 분야 명확한 근거 마련과 융자금 대부이율 및 연체이자가 타 시군과 비교하면 높게 되어 있어 본 사업 취지에 맞게 조정 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오픈마켓(인터넷 장터)을 통한 무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대책은?

하승래 농정과장= 우리 군 농특산물관은 오픈마켓의 시장점유율이 71%에 이르는 옥션과 G마켓에 지난 해 5월 개설 운영하고 있다. 우리 군 12개 업체가 참여해 양파즙, 단호박, 육류 등 85개 품목의 지역농특산물을 24시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거래당사자가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인터넷의 보편화와 전자상거래시장의 급성장 추세에 맞춘 동기부여 차원에서 농어민 등에게 택배비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요예산 9천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품목 확대를 위해 사업설명회와 전자상거래 실무기술교육을 병행해 나가면서 전자적 매체를 통해 거래되는 지역특산물 상품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기 위한 포장재 개발사업 등에 지원을 확대해 농어민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

▲무안의 우수 인재 관외 유출에 따른 대책과 무안군 승달장학금 확대 조성 방안은?

정하수 행정지원과장=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농촌지역의 가장 큰 현안사항중 하나인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금년 우리군 9개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738명이다. 그중 466명(63%)은 우리군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머지 272명(37%)은 관외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우리군은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의 역사가 타시군과 비교해 볼때 매우 짧다. 해제고는 1979년에, 현경고는 1980년에 설립됐다. 백제고는 2007년 실업계에서 인문계로 전환됐으며, 무안고는 2013년 인문계로 전환되어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따라서 타지역 인재유출은 우리지역 교육 여건과 기반이열악하여 지금까지 어쩔수 없이 계속 되어온 현상이었다.

그러나 무안고, 현경고, 해제고를 통폐합한 무안 거점고가 2014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계획이어서 실력이 우수한 자녀교육을 위하여 찾아오는 무안을 만들기 위한 여건이 조성됐다. 무안 거점고와 남악고는 반드시 무안지역 명문고로 육성해야 할 학교이다.

군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원어민 강사를 지원 외국어 교육 강화, 국내 유명강사를 초빙 대학 수험생 중심 논술면접 아카데미를 운영으로 대학입시에 대비하겠다. 고등학교 예비 신입생 부족 학과 보충수업과 학생 수준별 야간학습 운영, 방과후 특별학습 운영 등 관·학 상호간 협력체제를 강구 등 실력있는 학생과 실력있는 명문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수 교사 유치를 위해서는 무안 거점고의 중심이 되는 무안 고등학교에서 2013년 2월 교원 정기인사에 도내 유능한 교사 국어, 영어, 수학 등 4명을 유치할 계획에 있다.

실력향상에 공헌한 우수 교사는 선진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상위 20%이내 학생에게는 특별 학자금 지원해 타지역 학교와 차별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자율형 공립고인 남악고는 남악지역 명문고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학력증진 향상을 위한 학교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 

△무안군 승달장학금 확대조성 방안= 승달장학회는 1994년 1월 설립되어 무안군 거주 주민의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후생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승달 장학회는 1,400여명의 학생에게 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펼쳐 나가야 하지만 군 재정여건이 열악하고 경기불황으로 여건 악화, 기본재산에 대한 이자수입 또한 저금리로 감소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승달장학금은 군비출연 17억5천5백만원, 기부금 13억8천5백만원으로 기본재산 31억4천만원에 대한 이자수입 1억1천8백만원 만으로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100억 달성을 목표로 장학금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승달장학회를 활성화하고 장학금을 확대 조성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기부 문화 정착과 전 군민이 관심 갖고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하겠다. 공무원 1인 1계좌 갖기운동(68명, 87만원) 지속 추진과 재외 출향인사 및 향우, 관내 기업체, 장학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회기관단체,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독려로 장학금을 조성해 나가겠다.

범 군민 부응 조성을 위해 군은 매년 10억원을 군비에서 출연하여 장학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승달장학회 이사도 남화산업, 성지농산, 대선건설 등 우리 고장 향토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체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김산 의원

김종철 친환경농업과장= 농산물 수급불안품목은 무, 배추, 마늘, 양파, 대파 보리 등이다.
지금까지 우리 농정은 쌀·보리 등 주식과 무·배추 등 부식의자급자족을 위한 생산성 증대가 우선되었기 때문에 과잉생산이되풀이 되는 등 수급조절이 어려워 가격불안정을 불러 왔다.

이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품목 육성 수급안정은 물론 농업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겨울감자,세발나물, 오디뽕, 비파 등을 대체작목을 육성 추진하고 있다. 2012년 26농가(2.8ha)에 사업비 532백만원(도비 79.8, 군비 186.2, 자담266)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별으로 겨울감자 13농가/1.36ha, 251백만원(도비 37, 군비 88, 자담 126) 세발나물 13농가/1.48ha, 280백만원(도비 42, 군비 98, 자담 140)이다.

△세발나물 육성 대책=세발나물은 우리지역 염해지 특성에 맞게 활용한 규모화된 재배작목 이다. 따라서 보다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로 발전되도록 국립식량작물과학원과 연계 친환경적인 재배 및 생산은 물론소비자에게 언제나 신선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 저온저장고 시설 등 유통시설 구축으로 수급조절과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 지도록 하겠다. 또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수요가 지속 창출 되도록 유통체계는 물론 웰빙 음료 등으로 다양한 공급이 되도록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

■정찬수 의원

▲읍·면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적정 배치 계획은?

최용주 보건소장=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소·보건지소에 우선 배치되고 있지만 공보의가 매년 감소함에 따라 공보의 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전남도로부터 배정받아 운영되는 보건소·보건지소 공중보건의는 총 22명(일반의 11명, 치과의 3명, 한방의 8명)이다. 이중 일반의는 보건소 2명, 9개 보건지소 1명씩 배치했고, 치과의사는 보건소 1명, 개원의가 없는 몽탄과 운남보건지소에 1명씩 배치했다. 현경면과 망운면 주민들이 불편 해소를 위해 매주 2회(화·목) 치과의를 파견하여 진료하고 있다.

또한, 한방의의 경우 보건소에 2명, 개원의가 없거나 1개소인 삼향, 남악, 몽탄, 현경, 망운, 운남보건지소에 1명씩 배치했다. 그러나 개원의가 있어도 일로읍민들이 불편해 함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남악에서 파견하여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청계면과 해제면에 치과와 한방의를 배치 못한 데는 여성의사 증가로 인한 치과·한방공보의 감소와 개원의원이 각 2개소씩 있어 보다 취약한 지역에 우선 배치했다.

2013년 4월 신규공중보건의 배정시 한방·치과의를 추가배정 해 줄 것을 전남도에 요청하겠고, 추가배정이 안되도 타 보건지소에 배치된 한방의를 주 2회 파견 진료토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