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번영 위해 협력·발전방향 모색해야
“한국-베트남, 지정학적,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까지”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강연에서 쩐쫑또안 대사는 “베트남 사람들이 TV에서 매일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에 빠져있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 73%가 행복한 결혼 생활 조사 등 한국과의 문화, 인적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면서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다채로운 양국의 국익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평화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쩐똥또안 주한 베트남대사는 2000년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2005년 APEC사무차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2010년 3월 주한 베트남대사로 부임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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