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장 사무국장도 사퇴, 군 새 임원 임명

2008년 1월 취임하여 4년 7개월 무안군체육회를 이끌어 왔던 고재우 상임부회장이 지난 7월31일자로 무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직을 사퇴했다.

▲ 고재우 무안군체육회 부회장
군수가 당연직 회장인 무안군체육회는 사실상 상임부회장이 체육회를 이끌고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재우 전 상임부회장은󰡒그 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아 준 군민과 체육인들의 도움으로 무안군체육회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지난 7월에는 2014년 전남도민체육대회 무안 유치 확정을 이끌어 낸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재우 전 상임부회장은 무안군청 자치행정과장, 기획예산실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 공직 퇴임후 2008년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위촉되어 무안군 체육발전과 2014년 전남도민체전 무안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편 고재우 상임부회장의 사퇴와 함께 함성장 사무국장도 7월31일자로 사무국장직을 사퇴했다.
군은 이달 중으로 후임 상임부회장과 사무국장을 위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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