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화합을 도모 차원에서 개최된 제6회‘운남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가 뒷마무리도 훈훈하게 갈무리 됐다.
운남면에 따르면 운남면번영회(회장 이건오)가 주관한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월14일 개최돼, 이날 장학금 조성 일환으로 운영한 일일찻집에서 122만원, 운남사랑 주막에서 118만원의 수익금이 창출돼 올해 장학금 목표액 500만원의 절반을 달성했다.
또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 초청으로 큰 비용을 지출하는 대신 지역 출신 품바와 예술인을 초청해 예산을 절감했고, 축하 쌀 화환으로 들어온 쌀 22포는 지역 경로당, 요양원,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에게 전달돼 주위를 훈훈케 했다.
한편, 운남면은 면민의날 행사를 옥내와 옥외 격년제로 치르고 있으며 이번엔 30개마을 2천여명의 주민과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운남초등학교에서 옥외 행사로 성대히 치렀다.
김용표 기자
무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