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민의 상…안철수 무안병원 원장 수상

 

무안읍번영회(회장 김성주)가 주관한 제5회 무안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1시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 일대에서 기념식과 행운권 추첨, 읍민 노래자랑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읍민의 날 행사에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들과 읍민, 재경 향우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주 무안읍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그 동안 다섯 번 추진된 정부와 목포시의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읍민들이 일치 단결하여 오늘의 무안을 지켜냈다”며“읍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켜낸 무안을 서남권의 주역, 꿈과 희망이 넘치는 무안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축사를 한 양영복 도의원, 정길수 군의원, 박일상 무안군번영회장도“군민들이 적극 앞장 서 여섯 번째 추진되는 이번 시군통합도 슬기롭게 막아내자”고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안철수 무안병원 원장이‘무안읍민의 상’을 수상했고, 고일석(상고절), 심일순(매곡리) 씨가 장한 어버이상, 윤영환(서라아파트), 장이례(복룡길 4) 씨가 장수상, 정문갑(성남리), 강다일(성남리)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윤희(성남리), 김옥희(성남1길), 송승호(무안읍사무소), 정현주(무안농협) 씨가 감사패, 문봉식 무안읍이장단장과 박정임 무안식당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2부 행사 읍민노래자랑은 갑자기 내린 장대빗속에서도 읍민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구경한 가운데 진행돼‘사랑이 장난인가요’노래를 부른 김선희(성내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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