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무안군지부(전교 김선호, 유도회장 정형채) 유도회원 37명은 지난 21일 화순군 춘양면 해망서원(海望書院, 문화제 제122호)을 방문해 도덕성 회복 및 예절교육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망서원에는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김일손, 정여해 등 5위(位) 선현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유도회원들은 해망서원 이영복 원장, 강중석 장의 등의 교육을 듣고 봉심(奉審)하며 선현들의 삶을 반추하는 등 유림으로써의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회원들은 이날 전주한옥마을을 견학, 회원들의 단합과 더불어 젊은 세대들에게 유교문화 계승발전을 더욱 내실있고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