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파맥스-빅야드배 중고골프…1,480명 참가 22억 경제효과

전국 첫 주니어 골프대회인 ‘제19회 파맥스-빅야드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무안골프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480명의 전국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대회로 대회가 없는 겨울 내내 기량을 닦았던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 선수에게 가산점수가 부여돼 국가상비군 선발 시 특전혜택이 있어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 기간은 5일이지만 전국 규모 첫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동계훈련과 대회개최 2∼3개월 전부터 연습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임원 학교 관계자학부모 등 연인원 2만3천여명으로 추산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대회장 주변인 무안과 목포 인근 시군까지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해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2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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