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진규 선생이 현경·망운·운남 기타 지역의 유지들과 뜻을 모아 1980년 설립한 재단법인 경운장학회(이사장 안보환)는 최근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올해 현경고등학교에 장학금 1,10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2억4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된 경운장학회는 초대 故 안진규 이사장에 이어 2대 故 최만식 이사장이 활동했으며 안진규 선생의 아들인 안보환 이사장이 3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장학회를 이끌고 있다.

경운장학회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현경고등학교 학생 122명에게 1억1,46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