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119안전센터(센터장 이계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는 땅에 콩을 재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로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작물을 경작하지 않는 유휴지 5,200㎡에 지난 6월 콩을 심고 이 콩이 수확되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경로위안 잔치도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로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일로의용소방대 대원 30여명은 지난 17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콩밭에서 정성껏 김을 매고 콩을 돌봤다.

이계성 센터장은“농사의 기쁨도 맛보고 불우한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돼 기쁨이 두배다”며“좋은 뜻에 동참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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