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읍 사교마을,“새마을운동 선도적 역할 기대”

전국 최초의 마을단위 새마을역사관이 일로읍 복룡리 사교마을에 건립됐다.

무안군은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새마을관계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전라남도에서 새마을운동 최우수 마을이었던 사교마을을 널리 알리고, 마을에서 40년여 년 동안 보관해오던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여 역사적인 의미를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이 역사관은 도비 4천만원, 군비 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52㎡,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사교마을 새마을운동 추진과정 등을 담은 영상실과 사무실, 2층에는 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담은 사교마을의 귀중한 자료를 관람토록 전시실을 배치했다.

무안군은“새마을역사관을 인근의 회산백련지, 하늘백련체험관, 초의선사탄생지 등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 구축과 새마을운동 계승 발전 및 재조명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