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청년회의소(JCI)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오후 6시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정길수 군의장, 김철주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영환(39) 전 상임부회장이 2010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홍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2010년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안JC 운영을 좌표로 삼고자 한다”며“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사회보다는 원칙과 소신을 바로 세워 신뢰할 수 있는 무안JC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무안군기관단체장 체육대회를 주관 개최해 오고 있는 무안JCI 이날 행사에서 상임부회장(최동원), 내무부회장(이의범), 외무부회장(이영환), 감사(박주연) 도 함께 취임했으며 기념패 전달, 모범공무원 표창, 중앙 및 지구특별표창, 우정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1915년 창설된 JCI는 1952년 우리나라도 가입된 국제적 친목단체로 청년(만 40세이하)들로 구성돼 국적, 인종, 종교의 차별없이 개개인의 지도 역량을 길러 복지사회의 건설에 기여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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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안청년회의소는 45명의 회원과 부녀회를 따로 운영하고 있고 42세까지만 회원 자격이며 42세가 넘는 회원들은‘특우회’를 결성,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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