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 봉수산 해맞이 축제·운남, 영해공원 해돋이 행사

새해를 맞아 관내 두 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삼향애향초의회·봉수산악회·초의청년연합회가 주관 주최해 오고 있는 제10회 봉수산 해맞이 축제가 새해에도 1월1일 6시30분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뒤 봉수산 정상에서 개최된다.

매년 5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해맞이를 위해 찾을 만큼 지역 해맞이 장소로 자리 잡은 봉수산해맞이 축제는 이날 주최측이 초의녹차, 떡국, 석화구이 체험을 제공하며, 촛불 켜고 새해 소원빌기와 폭죽 행사도 이뤄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남청년회와 여성단체 및 지역 기관단체들이 주관해 운남면 동암리 영해공원에서도 1월1일 6시30분 해돋이 행사를 갖는다.

지역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 자긍심을 높힘은 물론 새로운 지역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지는 운남 영해공원 해돋이 행사는 가수 및 그룹사운드 초청 공연과 참가자 전원에게 목폴라, 볼펜이 기증되며 행운권을 추첨 자전거 12대를 선물한다.

아울러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과 함께 태우기와 지역특산물(세발나물, 감태 등) 코너 운영 그리고 떡국나누기, 굴구워 먹기 등 무료차 코너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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