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무안군민회(회장 윤석필, 해제출신)가 지난 17일 오후 7시 이 고장 출신 유원일(현경) 창조한국당 국회의원과 김윤식(현경) 시흥시장 등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만장일치로 윤석필 현 회장을 4대 회장에 연임키로 뜻을 모았다.

2003년 4월 유원일, 장성수, 전경희 씨등 20여명의 향우가 모여 승달회 준비모임을 갖고, 5월 승달회를 창립, 초대·2대 유원일 회장, 2007년부터 3대 회장에 이어 4대 회장을 맡게된 재시흥무안군민회 윤석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무안향우회가 있기까지는 승달회를 창립해 향우회의 기틀을 마련해 준 유원일 국회의원님의 역할이 컸다”며“향우회원 중 국회의원과 시장이 배출돼 향우들이 커다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윤 회장은“시흥지역사회에서 무안향우회가 갖는 위상에 걸맞게 내년에는 회원 확대 운동과 고향 농산물 판로를 위한 직거래 장터 활발히 운영, 어려운 이웃들과도 같이 하는 군민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향우회는 초대 유원일 회장이 지난해 11월 창조한국당 국회의원에 승게 재직 중이고, 2009년 6월 보궐선거에서는 김윤식 씨가 시흥시장에 당선될 만큼 위상이 높으며 그동안 무안군 특산물 장터 개최 2회,  무안군청에 기념수 기증(2006년 4월). 무안군향우회 불우이웃돕기 행사(2006년 12월) 등을 펼치며 고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