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4대강 대부분 마무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지난 11일“2011년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4대강 사업을 대부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공사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사업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4대강 사업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속도전으로 가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특히 4대강 사업처럼 강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장마 등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금 등 여건이 따라준다면 최대한 빨리해야 한다”며“우수한 건설업체들이 역량을 집중하면 내년 말까지 4대강 공사의 60%를, 내후년인 2011년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사업을 거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