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일로읍 재래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진입로 공사를 가져 지난달 초 준공식을 가졌다.

2005년부터 추진한 일로재래시장 환경개선 시설현대화 사업은 그 동안 시장진입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체증 및 이용객 접근성이 떨어져 시장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진입로 개설이 요구돼 왔다.

이에 무안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사업비 3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길이 120m, 폭 10m의 시장 진입로를 개설했다.(사진)

또한 시장 진입로 입구에는 아치 간판을 설치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품바의 고장임을 알 수 있게 했고, 시장 내에서는 매월 전통품바 공연을 실시하여 전통시장의 흥겨움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내년 상반기에는 재래시장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개통한 시장 진입로 주변에 주차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