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 동부교육청 체험담당교사 무안서 생태체험

무안군은 오는 11일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초중학교 체험담당교사 40명을 대상으로‘생태체험학습 코스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과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황토와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과 무안생태갯벌센터와 회산백련지 관람을 통해 무안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태체험 인프라를 광주 교육계에 홍보하게 된다.

2008년 체험상품 답사를 무안에서 실시한 한국관광공사는‘수도권 수학여행 담당교사 팸투어’를 무안군과 공동으로 실시한바 있으며 이후 수도권 학생들의‘황토골 무안 체험여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금년에는 광주권역과 연계해서 팸투어와 체험여행을 개최함으로써‘생태체험 여행지 무안’을 광주권에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관광공사는 지난 달 26일에도 광주 서부교육청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현경면 감풀마을에서 갯벌체험, 고구마수확, 황토비누만들기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 등 생태체험 1번지 무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통해 향후 무안이 생태 학습여행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광주권역에서 체험여행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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