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센터 역할기대

무안군은 해제면 만풍리 373번지 801㎡ 부지에 총 2억6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1층, 연면적 177.16㎡규모의‘만풍보건진료소’를 이전신축하고 지난 24일 3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삼석 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고 이전신축사업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보건진료소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과 희망을 드리는 건강센터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변함 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개소한 만풍보건진료소는 구보건진료소와 비교할 때 규모면에서 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547㎡와 100.57㎡가 더 클 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 진료실, 건강증진실 그 이외에도 농부증,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치료기능이 탁월한 첨단물리치료장비 10여종이 설치된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배치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넉넉한 대기공간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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