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면 왕산리 소재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원장 안규숙)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개원식 및 제3회 마을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서는 서삼석 군수와 각 마을이장단, 부녀회장단, 자원봉사자 요양원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은 8545㎡부지에 지상 3층 1145.62㎡의 건물로 최신식 시설 물리치료실과 목욕탕, 상담실, 프로그램실, 세탁·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노인들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와 종이접기, 웃음치료 등을 실시하며 협력병원 월2회 내방진료(세종병원, 한국병원) 등도 병행 운영한다.

한편, 요양원 입소대상자는 65세이상 어르신으로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 2급 어르신들이다.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요양비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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