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운남·해제면민의날 행사

제14회 청계면민의 날 행사가 청계면 번영회(회장 김경현) 주최로 지난 10일 목포대학교 운동장에서 이윤석 국회의원, 서삼석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과 향우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면민의 화합 도모와 애향심 및 자긍심을 높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는 면민의 날 행사에는 1부 기념식과 2부 행사로 마을 권역별로 나누어 400m계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등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윤경화 전 MBC 아나운서와 서봉식 HBC 전속 MC사회로 진행, 장미화, 박우철, 정삼, 보라, 최대한 등 초청가수 위안공연 및 15개 마을 대표가 출전한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청계면번영회는 승달장학금 2백만원 기탁과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최만옥 씨를 지역개발상, 이춘근·문미정 씨를 효행상, 이화연 씨가 다복상을 수상했고, 정말순 강성만 씨가 이장단 감사패, 손시현, 정종일, 이병철 씨 등이 번영회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난 11일에는 제3회 운남 면민의 날 행사와 제6회 해제 면민의 날 행사가 운남초 운동장과 해제중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운남면민의 날은 길놀이 체육행사, 레크레이션 게임 및 점심식사, 운남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 실내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해제면민의 날 행사는 해제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해제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서울 서은혜예술단의 공연(부채춤, 가야금, 민요등)과 노래자랑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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