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읍·면 현안사업과 일꾼!! <무안읍>
서남권의 중심‘꿈과 희망의 도시로’비상 준비

‘잘사는 마을건설’을 위해 각 읍·면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항상 마음을 활짝 열고 일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며 발벗고 나서는 일꾼들이 어느 마을이나 있게마련이다.

본지는 우리지역 9개 읍·면에서 펼쳐지는 올해의 지역현안사업과 일꾼들을 찾아가 소개한다. 중선거제로 인해 군의원 소개는 배제했고 읍·면의 지면 소개는 특정 순서와 상관없다. <편집자 주>

무안읍은 군청소재지 읍으로 도농 복합행정의 복합형 읍으로써 목포 무안 신안 등 서남해권 지역 교통의 요충지이다.

1차 산업 중심인 양파, 마늘, 한우 등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의 고장으로 40개 행정리에 1만1천여 주민이 거주하며‘꿈과 희망의 도시로’비상하는 지역이다. 상동마을 청용산에 군조 백로, 왜가리 4천여수가 4월 이맘때면 찾아와 부화하고 서식하다 10월이면 남쪽으로 날아가는‘학마을’로도 유명하다.

30년 넘는 공직생활로 행정력를 두루 갖춘 박재규 읍장은‘읍민이 주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몸에 베인 친절로 읍민을 맞이하고 민원을 찾아가 해결 해 주는 등 읍민을 주인으로 떠받들며 섬기고 있다.

박 읍장은“친환경 농업 육성과 신 영농기술 발굴 및 보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도읍을 만들어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읍사무소를 초현대식으로 말끔히 리모델링하는 등 읍 특성에 맞는 소도읍 가꾸기를 실시 했으며 또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종 사업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읍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재규 무안읍장
▲현안사업은=무안읍은 무안군의 중심지로써 타 읍면에 비교해서 많은 사업이 추진 중이다.

무안군민의 오랜 숙원인 무안기업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황토클리닉센터 건립과 양파한우거리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도심으로 탄생하기 위한 소도읍육성사업이 오는 2012년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한주택공사 임대아파트(479세대)가 착공되고 용월, 매곡 등 3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무안천 정비공사 등 기반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번기철 물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무안읍은 농업용수 확보 추진사업을 실시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70%를 넘어섰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포강 신설 및 준설사업을 시행해 현재 40여개의 포강을 신설했다.

이밖에도 7억원의 자본이 추입된 지역개발사업으로 서문안마을 농로확포장공사, 상고절마을 안길정비공사 등 15개 마을에 배수로 및 농로포장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교촌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 좌부터 고재규 번영회장, 문봉식 이장협의회장, 양재중 새마을협의회장, 고재숙 새마을부녀회장, 김창환 청년회장.

▲일꾼은 누구=무안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 7년, 군새마을협의회장 3년, 무안읍새마을협의회장 6년, 새마을지도자 14년, 이장 10년의 경력을 갖춘 고재규(61) 현 무안읍 번영회장은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5월1일 읍민의 날을 열성으로 준비하고 있다.

무안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 7년, 군새마을협의회장 3년, 무안읍새마을협의회장 6년, 새마을지도자 14년, 이장 10년의 경력을 갖춘 고재규(61) 현 무안읍 번영회장은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5월1일 읍민의 날을 열성으로 준비하고 있다.

문봉식(52) 이장협의회장은 읍면 최초로 매월 읍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친절 봉사하는 공무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자율방범대장 12년, 새마을지도자 10년, 영농회장 10년으로 지역 발전에 봉사하고 있다.

양재중(55) 새마을협의회장과 고재숙(53) 부녀회장은 소외된 불우이웃과 지역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양 협의회장은 학교폭력자율방범대 12년, 새마을지도자 12년, 마을이장 5년을 맡았고 고 부녀회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김장 김치 담궈주기, 아름다운 무안가꾸기 대청소, 헌옷 모으기 등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마을부녀회장에 전념 해 왔다.

김창환(40) 무안읍청년회장은 봉사, 창조, 단결을 슬로건으로 전임회장단과 회원 협동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모아 고유 명절 설날에 어려운 가정에 쌀 20kg 147포대를 전달했고 몽탄면 배뫼마을을 방문해 영정사진 촬영과, 의료봉사, 이발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한여름밤의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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