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청년회(추진위원장 김상현)가 지난 16일 해제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해제면 청년회는 지난 2월25일 추진위원회 모임에 이어 3월11일 발기인대회와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서 내적인 창단준비를 마무리하고 3월 27일(예정) 공식 출범식과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그동안 추진위를 이끌어온 김상현(창매리) 추진위원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에서“이번만큼은 청년회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여러 어려움 속에서 믿고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 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제 역할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으자” 고 말했다.

청년회 임원진 선출에서는 초대회장에 김재갑(45.산길리)씨가 추대됐고, 수석부위원장 임철(양간리), 부위원장 서동필(학송리)·이운병(유월리), 감사 박옥남(양간리)·김판철(양간리)씨 등이 선출 됐다.

한편 해제 청년회는 수년 전부터 공청회등을 통해 청년회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진해 왔으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미뤄져 오던 것을 이번 김상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에서 강력히 추진함으로서 창립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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