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만 입학 허용
이에 따라 한국장애인 고용 촉진 공단에서는 함평군(군수 이석형)의 학교 유치 신청에 따라‘전남직업전문학교’를 설립하게 된 것으로 군은 무상으로 총 부지면적 47,101㎡, 14,248.05평의 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2000년 9월 26일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학교는 179억9천 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6월말 준공 예정에 있다.
건물 총 면적 9,695.11㎡, 2,921.88평으로 본관·실습동(5,138.37㎡, 1,554.36평), 생활관(2,900.52㎡, 877.40평), 강당(581.75㎡, 175.98평), 수영장(983.34㎡, 297.46평), 부대 시설(55.13㎡, 16.68평) 등을 갖추게 된다.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전남직업전문학교’는 장애인만을 위한 기술 교육 전문 시설이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사들이 장애인의 개인별 실무 적응력 강화에 중심을 맞추고 있다. 실무 작업 과정에 정신 지체 장애인을 위한 직업 과정을 따로 둬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에 들어설 ‘전남직업전문학교’는 전산응용기계, 전자통신,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 텔레커뮤니케이션, 실무작업과 등 총 6개과에 총 1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게 된다.
입학 자격은 만15세에서 39세까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직업전문학교’는 지역 사회 연계를 위해 지역민을 우선으로 자원 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예산에 반영하여 개설한 등산로 을 극기 훈련 장소로 개방할 계획이다.